“먹으러 간다, 오사카로!”
일본 여행 중에서도 오사카는 단연코 미식의 도시로 손꼽히죠.
이번 여행에서는 오사카와 난바 일대를 중심으로 현지인 추천 맛집부터 여행자 필수 코스까지 발로 뛰며 다녀왔어요.
곁들여 드리는 진짜 후기와 꿀팁까지 담았으니, 오사카 여행 준비 중이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
🍣 쿠로몬 시장|오사카의 부엌
‘오사카의 부엌’이라 불리는 쿠로몬 시장은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예요.
시장 입구부터 풍기는 신선한 해산물 냄새에 입맛이 도는 건 기본이고, 골목골목 먹거리 천국!
제가 먹은 것들:
- 참치회: 도톰하고 부드러운 단면이 예술이에요.
- 소고기 꼬치: 고기 좋아하시는 분은 무조건!
- 가리비 버터구이: 꼭 드세요. 진심입니다.
- 즉석 교자: 겉바속촉의 정석.
🧀 팁: 오전 10시~11시쯤 가면 사람도 적고 음식도 가장 신선해요.
🍢 다루마(Daruma)|바삭바삭 꼬치튀김
도톤보리 거리 한복판, 간판에 귀여운 캐릭터가 서 있는 다루마.
**꼬치튀김(쿠시카츠)**으로 유명한 맛집이에요.
제가 특히 추천하는 메뉴:
- 새우 꼬치
- 치즈 꼬치
- 아스파라거스 꼬치 (은근 맛있어요!)
💡 주의사항: 소스는 1인 1회만! 두 번 찍으면 안 된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 😄
🍜 이치란 라멘|혼밥러의 성지
이치란 라멘, 안 가면 섭섭하죠.
혼자서 조용히 먹을 수 있는 칸막이 좌석 덕분에 부담 없이 방문 가능!
- 진한 돈코츠 국물
- 내 입맛대로 조절 가능한 옵션 (면의 굵기, 맵기, 육수 진함까지!)
저는 국물 진하게, 마늘 추가, 반숙 달걀은 필수로 넣어요.
한 그릇 후루룩 비우고 나면 여행의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에요.
🥢 오코노미야키 치보(Chibo)|소스의 마법
난바역 근처, 딱 가기 좋은 위치에 있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테이블 앞에서 직원이 직접 만들어주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곳이에요.
- 돼지고기 오코노미야키 강추!
- 고소한 반죽 + 특제 소스 + 마요 조합은 실패할 수 없어요.
💡 팁: 저녁 시간엔 줄이 길어지니 미리 가거나 점심 시간 이용 추천!
🍲 난바 로컬 맛집 추천
1. 하나마루 우동
가볍게 한 끼 때우고 싶을 때 딱!
- 텐푸라랑 곁들여 먹으면 정말 푸짐하고, 가격도 부담 없어요.
- 셀프 주문 방식이라 빠르게 식사 가능해요.
2. 야마챠 바 (Yamacha Bar)
일본식 이자카야 느낌의 아늑한 바.
- 현지 사케랑 안주 조합이 너무 좋아요.
- 여행 마지막 날, 조용히 마무리하기에 딱입니다.
3. 아카쇼 타코야키
길 가다가 발견한 타코야키 집인데,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어요.
- 겉은 바삭, 안은 흐물~하고 부드러운 느낌.
- 하나씩 집어 먹다 보면 금방 한 판 뚝딱!
✨ 여행 중 맛집 찾는 꿀팁
- 현지 리뷰 확인: 구글맵 + 타베로그(Tabelog) 평점 체크는 필수!
사진 많고 리뷰 많은 곳이 실패 확률 적어요. - 예약은 미리미리: 인기 많은 곳은 TableCheck, HotPepper에서 예약 가능.
특히 금~일은 필수입니다. - 현금은 꼭 챙기세요: 의외로 작은 맛집이나 포장 전문점은 카드 안 되는 곳 많아요.
🎌 오사카 & 난바 맛집 여행을 마치며
이번 여행은 진짜 먹으러 간 여행이었어요.
유명한 맛집도 좋았지만, 길거리에서 우연히 들어간 작은 식당에서도 너무 맛있는 음식을 만나 감탄했답니다.
오사카의 미식은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여행의 분위기와 감성까지 담긴 하나의 코스 같았어요.
🍽 여러분도 오사카 & 난바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위 맛집 리스트 꼭 저장해두세요!
다녀오신 분들은 댓글로 여러분만의 숨은 맛집도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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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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